[일본재배소년/업데이트] 절분(節分)이벤트 <ふくまめをまく頃に(볶은 콩을 뿌릴 적에)>


절분 기념 이벤트인 ふくまめをまく頃に(볶은 콩을 뿌릴 적에)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절분은 일본 명절 중 하나지요. 입춘 전날하는 명절로, 악귀를 쫓기위해 콩을 뿌리는 등의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 제목도 콩을 뿌릴 적에 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처음엔 메밀꽃 필 무렵에 패러디인가, 했으나 일본재배소년에 설마 한국요소로 패러디를 했겠나 해서 찾아봤더니 일본 애니메이션인 '쓰르라미 울적에'의 패러디더군요. 괜히 순간 기뻐했습니다. 지난 가을 이벤트로 일본 재배소년표 이벤트 일러스트와 믹스 맨드레이크가 새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일본 고유 이벤트이기 때문에 일본 오리지날 씨앗인 신센구미 씨앗을 바탕으로한 이벤트 일러스트와 믹스 맨드레이크가 등장하였습니다. 2월 2일부터 2월 9일 15시까지의 기간동안 이벤트 믹스 맨드레이크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절분의 토시, 절분의 소우지 등, 총 9종의 절분 믹스 맨드레이크가 나왔고 그중 토시와 소우지는 믹스 씨앗 2개, 2000코인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지난번 토토리 믹맨이 믹스 씨앗 6개로 충격을 주었었는데, 이번엔 다행이도 3개로 그쳤네요. 일잽소도 얼마나 무모한 짓을 했던 건지 깨달았나 봅니다. 미리 모아뒀던 일반 영양제가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믹스 맨드레이크를 해금시켰습니다. 조만간 이벤트 일러스트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벤트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레분은 신센구미 씨앗을 담당하셨던 쿠미타(汲田)님입니다. 신센구미 씨앗 일러스트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편이지만, 이번 미방 일러를 보니 살포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쪽과는 다르게 일본은 이벤트 탐험도 돈이 들어서 일러스트를 보는데 시간이 좀 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언젠간 보겠지요. 이번 이벤트가 일본 고유 이벤트였던 가을이 오면과 다른 점은 한국 재배소년측의 맨드레이크를 가지고 새로 창작하여 믹스 맨드레이크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그렇게 나온 맨드가 원예부 씨앗의 도란, 고양이 씨앗의 치즈, 도깨비 씨앗의 더덕, 파티쉐 씨앗의 나르키, 대천사 씨앗의 라파엘, 늑대인간 씨앗의 리안이 되겠습니다. 원래는 한국측들의 맨드레이크들였었지요. 일본쪽 명절인 절분 컨셉으로 한국 맨드레이크들을 리터칭한 점은 이번이 처음이라 엄청 기대가 됩니다. 되도록 한국쪽에서 얻었던 것들은 일본쪽에선 시도하지 않으려고 하는 주의인데, 이번에도 설날 믹맨들이겠지 하고 넘어가려 했더니만, 일본쪽에서 만든 새로운 것들이였더라구요. 그래서 이벤트 기간동안 모든 믹스 맨드레이크들을 얻으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확률만 잘 맞아떨어진다면 모든 맨드들을 예상보다 빠르게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료를 그동안 넉넉히 모아두어서 정말 천만다행이었네요.
다음 포스팅은 그제 졸업한 해파리 씨앗 일러스트가 됨을 공지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