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카페/일러스트] 은밀한 퍼즐 이벤트 <루키우스, 리스의 뺨을 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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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퍼즐 이벤트 <루키우스, 리스의 뺨을 때리다>


- 루키우스의 옷을 갈아입히며 어릴 적 생각에 웃음이 난 리스, 그의 웃음을 오해한 루키우스.
- <백작님에 대하여> 이벤트 일러스트
- 은밀한 퍼즐조각 15개 필요.


⚠︎ BL 일러스트 주의 ⚠︎


이벤트#3-1 <루키우스, 리스의 뺨을 때리다>
은밀한 퍼즐#3-1 리스, 루키우스
Illust by Ash


은밀한 퍼즐조각 모으기 이벤트의 첫번째 일러스트, '루키우스, 리스의 뺨을 때리다' 입니다. 하루에 3개도 안모일 때가 많아서 15개 퍼즐조각 모으는 데 조차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퍼즐 이벤트가 어째 점점 갈수록 잘 안모이는 것 같은 건 제 착각이겠죠. (...) 어쨌든 이번 은밀한 퍼즐의 첫 일러스트는 백작님 그룹이 그 주인공이 되시겠습니다. 백작님의 본 스토리 중에 리스가 루키우스의 옷을 갈아입혀주다가 쓸데없이 쳐웃어서 그를 고깝게 여긴 루키우스가 리스 뺨을 내치리는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기분 나쁘다고 설마 때리기까지 하겠어, 했는데 진짜 때려서 깜놀했습니다. (까칠함이 우주최강일듯...) 워낙 가정환경이 평탄치 못했던 분인지라, 그 심기를 거스린 리스의 탓도 조금은 있네요. 여하튼 이 스토리를 각색하여 이 장면을 이번 이벤트 일러스트로 만들었네요. 일러레분은 원래도 오리지날 백작님 그룹을 담당하셨던 작가님이신 애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그림체가 같아서 이어지는 스토리같아 어색함이 없어 좋았네요. 짝 소리나게 맞은 리스의 아픔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였습니다. 사나운 루키우스의 표정과 헐벗은 상체는 덤입니다. (...) 근데 뺨까지 때릴 필요는 없었겠지만 그 상황의 루키우스가 이해되기도 합니다. 집사란 사내놈이 옷 갈아입혀주고 있는데 느닷없이 몸을 보더니 헤죽거리니까 이 인간 날 상대로 뭔 응큼한 생각이라도 하는거야!? 하고 순간적으로 발끈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보통 사람이야 기분나빠하던가 잠깐 의심하고 오해했나하고 생각하기 마련하지만 우리의 까칠한 루키우스는 좀 다르신 분이라, 거기서 더 나아가 뺨을 올려붙였겠지요. 게다가 워낙 대단하신 자기 미모를 의식하고 있기도 하고 더불어서 주변 환경에 트라우마도 있고 (일하는 메이드들이 숙부의 스파이여서 정보를 얻기 위해 같이 밤을 보낸다던가 말이죠.) 이런 상황에 있기에 충분히 그런 행동으로 옮길만한 인물입니다. 남을 못 믿는 것도 그렇고, (...) 결국엔 리스를 믿게되고 러브러브해지게 되지만 말입니다.
백작님 그룹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이런 이벤트 일러스트 말고 특별편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루키우스랑 리스 캐미를 좋아하기도 하고 숙부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말이죠. 보통 특별편들은 본편 이후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백작님 같은 경우는 과거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서 한편으론, 과거 이야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특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리스 같은 경우는 집사학교를 나왔다, 과거 아버지가 루키우스 가문의 집사였고 그 때문에 자신도 어린 루키우스와 만난 적이 있다 등 이런 단편적인 얘기 뿐이라서 리스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궁금하고요. 특히 어린 루키우스와 리스의 만남이라던지, 루키우스 엄마가 얼마나 이쁜지도 궁금하기도 해서 어린 시절의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 왠지 루키우스 여장시키면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성균관 그룹의 세환이처럼. 엄청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되게 기대되네!
그래서 이상 백작님 그룹 이벤트 일러스트였습니다. 다음 은밀한 퍼즐 두번째 일러스트는 언제 업뎃할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진짜 아슬아슬하게 끝내서 이번에도 이벤트 완료 기간 하루전에 올리게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퍼즐 진짜 안모여요. (분노)



⚠︎ 모든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아울로그 낭만카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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