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2003)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How to lose a guy in 10 days

 

 

 

2003년作

 

대충의 줄거리는

여주인공인 앤디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이라는

기사를 써야되면서 일어나는 일..

상사는 앤디에게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고 앤디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따른다.

그러면서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벤자민이란 남자와 만나게 되고..

앤디는 벤자민에게 차이기 위해서 온갖 진상짓들을 부린다.

문제는 상대 남자한테도 뭔가 꿍꿍이가 있어 앤디에게 접근한 것이라

쉽게 헤어져 주지 않는데..

로맨스 영화 전개상 당연하게도 둘은 결국 사랑에 빠지고..

끝에 가선 서로가 서로를 속인 사실을 알고 오해하고 토라지고 난리난다.

 

가장 좋았던 건 여자주인공의 비주얼..

뭔가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

보는 내내 눈이 행복했다

특히 금발이라서 더 좋았던 듯..

아무래도 금발 페티쉬같은 게 있는 것 같다.

남자든지 여자든지 금발이면 다 좋아..

서브 남주 격의 조연이 나오지 않아 뭔가 허전했지만

뭐, 나름대로 보기 좋았던 영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bullshit!"

이라고 하는 벤자민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