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소년/일러스트] 스페셜 믹스 맨드레이크 <어둑시니 박복>


[스페셜] 어둑시니, 박복
관심을 받고 싶어 날뛰는(?) 관종 요괴 박복의 이야기. (feat. 성균관친구의 초혜)


어둑시니, 박복
일반 일러스트
Illust by Kuzuvine


스페셜 믹스 맨드레이크인 어둑시니 박복 일러스트 업데이트 합니다. 지난주 나왔던 스페셜 믹스 맨드레이크이지요. 조합조건은 대부분의 스믹맨 조건과 동일합니다. 원예부의 도란 노말, 믹스 씨앗 1개, 스페셜 영양제 1개(신비한 액체 15개와 5000코인 합성시 100퍼센트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20000코인의 재료가 필요합니다. 저는 해적 씨앗 레레어 일러스트 탐험을 보내느라 코인 모으는데 꽤나 애를 먹어서 이제야 만들게 되었네요. 빨리 만들고 싶은게 한가득인데, 항상 코인 때문에 모든 길이 막히는 기분입니다.(으헝허...) 그렇다고 코인을 현질하기엔 너무 불이익이라서 말이죠. 코인작하기도 시간이 없고요. 그래도 이런 점이 방치형 게임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 스페셜 믹맨인 박복군은 어둑시니라는 요괴라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스토리를 보면 자기는 사람을 겁줘야 살아갈 수 있다느니(안습인게 박복 얼굴이 너무 잘나서 사람들이 안무서워 한다는...) 자신은 그림자에서 살고 있다느니...등등의 떡밥을 던지죠. 그래서 어둑시니가 뭐하는 요괴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무려 한국요괴드라구요. 고려시대에 기록되어 처음 나타나기 시작했고 조선시대에 요괴로 정착하였다고 하네요. 어둑시니 외에도 어덕서니, 아독시니, 아둑시니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어둑시니는 사람을 놀래키는 '요정'(?) 정도의 의미의 요괴로 기본적으로 어둠을 상징 하며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면 점점 커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커지고 사람이 자신을 올려다보면 깔아버린다고 하네요. 이부분은 스토리 중에도 등장하는 요소입니다. 재배소년이 특징을 잘잡아 반영했네요. 그대신 사람의 시선으로 능력을 부릴수 있는 부분 때문에 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사라져버리는 약점이 있지요. 이 부분도 스토리 중에 잘 표현되서 나옵니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성균관씨앗의 머슴 초혜가 어둑시니가 무섭지 않지만 무서운척 바라보아주는 조련기술(?)을 사용하며 나오는 부분이 있드랬죠.(지못미 박복찡...) 이렇게 박복찡은 관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어둑시니란 종족자체가 관종이 될수밖에 없네요. 이런 슬픈 운명같으니...!
스토리의 타이틀은 '어둑시니, 너로 정했다!'로, 그 유명한 포켓몬스터의 명대사 '피카츄, 너로 정했다!'의 패러디이죠. 모르는 분들은 없을 정도로 진짜 유명한 명대사입니다. 요즘 포켓몬고가 한국에 드디어(...) 출시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드래지요. 하지만 정작 저는 해본적이 없답니다. 이유는 귀찮기도 하고... 수집하는 건 이제 그만 하고 싶달까요. 재배소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쿨럭.
일단, 어둑시니 박복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추가 수정 사항이 생기면 바로바로 업데이트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모든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아울로그 재배소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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