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소년/일러스트] 3성 왕자님 씨앗


[그룹3.6] 누가 왕자님을 건드렸나
성격 나쁜 왕자님과 겁많은 시종 이야기.


우왕좌왕 시종 사이다
일반 일러스트
Illust by BitterSweet (cv. 이보희)


왕자 헤이즐의 커피 타임
레어 일러스트
Illust by Juna (cv. 김하영)


스트레스 중의 그레인 공작
레어 일러스트
Illust by Leona (cv. 장민혁)


3성 왕자님 씨앗 일러스트입니다. 재배소녀의 캐릭터가 잠깐 등장하기도 하는 씨앗이죠. 바로 왕자 헤이즐의 누나로, 공주 캐릭터로 나오는 바닐라 입니다. 스토리 중에는 그레인 공작과 러브라인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고운 외모가 이상형이신가본지, 환골탈태한 미청년 그레인 공작은 좋아했지만, 도로 그의 각진 외모가 돌아오자 공작에게서 도망치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재밌었어요. 재배소녀에서 온 캐릭터 중 씨앗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이신듯 합니다. 헤이즐이 누님 바라기 시스콤으로 나올 정도로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거든요. 한편으로, 이 씨앗의 매력은 시종 사이다가 레레어로 갈 수록 옷을 벗는다는(...) 것에도 있습니다. 덕분에 어떤 유저분은 왜 레레레어는 없느냐며 한탄하기도 했었지요. (근거없음주의)
스토리 중 등장인물은 재배소녀 캐릭터인 바닐라를 포함하여 총 4명이지만, 공식적인 맨드레이크는 3명입니다. 먼저 첫번째 맨드레이크를 볼까요. 첫번째 맨드레이크는 바로 노출이 취미이신(...) 시종 사이다입니다. 사이다란 이름 답게 담당식물은 '소다'입니다. 그러고보니 식물이라곤 할 수 없네요. 재배소년에서 따로 만든 상상식물이라고 치면 되겠습니다. 설정을 보면 탄산 맛이 나는 수상한 맨드레이크란 설명을 늘어놓으며 포문을 열고 있네요. 물에 담가 놓으면 기호가 올라오는 모습이 꼭 울고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 또한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보는 족족 울고 있었던거였군요. 사이다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네요. 두번째 맨드레이크는 환골탈태남 공작 그레인입니다. 담당식물은 쭉정이(...), 어울리긴 합니다. 쭉정이는 곡식의 껍데기로, 주로 아무 쓸데 없는 사람이나 물건에 비유되곤 한다죠. 설정에 '내가 이런 별명이 생긴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부연 설명이 들어갈 정도로 하잘 것 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불쌍한 그레인찡... 그래도 일러스트를 보면 아시다시피 스트레스를 받으면 번쩍이는 외모가 되는 놀라운 환골탈태 능력을 가졌다는 설정입니다. 평생 스트레스를 받고 살 수도 없고 기구한 운명이네요. 외모가 돌아오면서 바닐라 공주에게 차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맨드레이크 입니다. 세번째는 바로 누님바라기, 시스콤 캐릭터인 왕자 헤이즐이네요. 담당식물은 이름을 딴 헤이즐넛, 개암나무 열매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특유의 향 덕분에 디저트에 주로 쓰이고 특히 헤이즐넛 향을 입힌 커피 또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왕자님 씨앗의 두 친구가 음료 관련 아이들이네요.(쭉정이라는 비운의 식물을 가진 그레인을 제외하고 말이죠.)
왕자님 씨앗의 타이틀인 '누가 왕자님을 건드렸나'는 동요 마더구스 중 하나인 '누가 울새를 죽였나?'의 패러디입니다. 워낙 유명한 동요이죠. 재배소년 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에 패러디가 되었을 겁니다.
일본재배소년에는 2015년 2월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타이틀은 그대로 갔고요, 그 외 다른 부분이 3성이 아닌 4성 씨앗으로 갔다는 점, 아직 레레어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한명의 맨드레이크 이름 또한 바뀌었습니다. 그레인 공작과 헤이즐은 그대로지만 시종 사이다가 'バブル(버블)'로 바뀌었습니다. 사이다가 딱인데 버블이라니까 좀 어색하네요. 버블버블...
이상이 왕자님 씨앗 포스팅입니다. 그외 정보나 수정사항에 생길시 추후 추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모든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아울로그 재배소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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