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11회] 데뷔 평가 무대 /최종 데뷔조 발표

프로듀스 101 시즌2 11회] 데뷔 평가 무대 /최종 데뷔조 발표 (+10주차 순위표)

네...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생방송, 데뷔 평가 무대와 최종 데뷔조 발표식 날입니다. 드디어 오늘로써 11명의 최종 데뷔 멤버가 뽑히게 됩니다. 지난번 데뷔 평가 무대로 2곡의 노래가 나왔고 마지막 데뷔조 연생 20명이 10명씩 한 그룹으로 나뉘어서 데뷔조 무대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편에서 데뷔조 무대의 센터의 발표와 함께 노래가 공개되었습니다. 센터 선발 방식은 각자 영상을 찍고 팀 내에서 이 영상을 함께 본 뒤 팀원 연생들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연생이 센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Hands on me의 센터는, 옹성우 연생을 꺾고 ​배진영 연습생이 차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옹성우가 되었으면 했는데... 아쉽더라구요. 자켓 흩날리기가 간지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노래!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듣다 보니 중독성 쩌네요. 여주는 너니까 베이베~
​Super hot의 센터는, 김사무엘 연생을 꺾고 ​하성운 연생이 차지하였습니다. 일단 노래를 잘 부르니까 나름대로 센터에 어울리더군요. 수퍼핫 노래도 처음엔 읭? 했는데 들을수록 익숙해져서 중독성이 있네요.ㅋㅋ 메가톤밤~ 하고 흥얼거리게 되더군요. 메가톤밤 가사 누가 만든거여.

그리고, 최종 데뷔조의 데뷔 그룹명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국프들의 의견을 받아 선정된 그룹명은 바로, ​​워너원(Wanna one)..! 적당히 간지나고 잘 뽑혔네요. 나중에 만들 그룹 구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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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된 무대로 연습생들의 마음들을 담아 진짜 사나이라는 작곡가 분이(...진짜 이게 예명인가 하고 눈을 의심했습니다..ㅋㅋ) 스루메 곡인 '​이 자리에(Always)'를 만들어주셨습니다. 1시즌 때도 '벚꽃이 지면'이라는 좋은 곡이 있었었죠. 아마 B1A4 진영이 작곡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 자리에 란 곡도 너무나 좋더군요. 연생들이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이제, ​​최종 데뷔 멤버들과 그 순위입니다.



순위 발표 중 놀랐던 연생은 김재환 연생이었습니다. 사실 옹성우까지 발표되고 아..틀렸구나 했는데 갑자기 불려버려서 진짜 깜짝 놀랐네요. 지난번 순위도 11위권 밖이었고 한번도 5위권 내에 들어본 적이 없던 연생인데, 진짜 순위는 예상을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역시 순위를 들었을 때 기뻤던 연생은 옹성우였습니다. 저번 순위 보면 8위였고 계속 하락세라 7위 6위까지 내내 불안했는데 무려 5위로 불렸더라구요! 마지막에 순위가 올라서 진짜 다행이었습니다.
안타까웠던 연생은 12위로 안타깝게 떨어진 정세운, 그리고 안형섭, 유선호입니다. 정세운은 보컬도 보컬이지만 같은 대학 출신인 김재환과 함께 데뷔했으면 했거든요. 이 둘은 이번 기회 아니면 같은 팀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안형섭, 유선호도 귀엽고 청량한 친구들이라 더 보고 싶었는데.. 이제 어디서나 볼 수 있을런지요...


이로써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데뷔그룹 워너원의 무대와 데뷔한 모습들을 지켜보는 일만이 남았네요. 데뷔한 11명의 데뷔조 멤버들 모두 축하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01 연습생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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